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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냉정해지는 시장 참가자들 (둔촌주공, 잠실진주, 방배5구역, 6구역)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11% 내려 올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재건축이 0.06%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12%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5%, 0.04% 내렸다.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에도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39%) △강서(-0.23%) △관악(-0.19%) △금천(-0.19%)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은 재건축과 대단지 아파트 값이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세값은 한파까지 겹치면서 수요 움직임이 없었고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이 0.18% 떨어졌고, 신도시가 0.09%, 경기·인천이 0.06%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표준.. 2022. 12. 18.
지갑이 없어 지고 있는 요즘 최근 애플페이가 한국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는 해외결제 지원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애플페이와 현대카드가 금융감독원에 약관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빠르면 12월말 늦어도 1월에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카드사의 한정, NFC단말기 교체등 남은 과제들이 산적해있지만 한국에서 애플페이가 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삼성페이는 긴장하고 있고, 애플 사용자들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NH 농협카드가 삼성페이 해외현지 결제서비스를 오픈했다. 삼성페이 모바일 앱에서 해외 결제서비스를 신청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마스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지난 2020년 삼성카드와 함께 삼성페이 해외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우리카드가 삼성페.. 2022. 12. 4.
시멘트와 레미콘 조업중단과 건설현장 대한민국 산업화에 빼놓을 수 없었던 시멘트사와 레미콘사. 양회사는 기간산업, 장치산업, 과점산업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간 부침은 있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원자재가 상승으로 여느 원자재와 동일하게 인상되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시멘트 생산의 주요 원료인 유연탄 값이 폭등해 버렸다. 이에 여느때처럼 양회사는 가격을 올리기로 했고, 레미콘사에 "우리 가격 인상한다"라고 통보했다. 레미콘회사들은 지금까지 양회사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고, 결국 건설사에게 올려달라 해야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은 정말 특이하게도 년 2회의 인상이었고, 레미콘사들로서는 건설사로부터 올려받은 요량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소레미콘사들은 조업중단을.. 2022. 10. 9.
서울 세계 불꽃축제 3년만에 다시 찾아온 서울 세계불꽃축제 2022년 10월 8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시 열립니다. 둘째아이가 갓 돌 지나고 했던 불꽃축제를 마지막으로 무려 3년만에 돌아온 축제입니다. 2019년 당시에도 내년에 당연히 하겠지 했던 축제가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으니 어느때보다 기대가 큽니다. 2022. 10. 2.
3년만에 다시 하는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 □ 9월 25일, 국내 대표 걷기 축제인「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3년 만에 개최된다. 일상 회복 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리는 걷기 행사인 만큼, 다양한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최근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퍼레이드 행렬이 진행한다. ○ 걷기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흥인지문 → 율곡터널 → 안국역 → 광화문광장의 4.4㎞의 코스로 이동한다. □ 선착순 5천명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 2022. 9. 18.
서울 '2022 추석 종합대책'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발표했다. - 5대 분야 「추석 종합대책」 9.8. 18시~9.23. 9시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 ① 안전:구별 1개 이상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1,001병상 확보 등 철저대비 ② 교통:지하철‧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재개, 고속‧시외버스 일평균 927회 증편 ③ 생활:67개 응급의료기관 운영, 시립장사시설 정상운영, 120다산콜 상담인원 추가투입 ④ 물가:성수품 물가 관리, 명절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시장 부정당행위 점검 ⑤ 나눔:기초생활수급가구에 위문금품, 38개 노숙인 시설 1일3식 무료급식 등 요약하자면 서울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운행이 재개된다. 실내외 시립장사시설도 정상 이용할 수 있.. 2022. 9. 4.
드디어 롯데월드타워 이제 서울하면 너무 당연히 떠오르는 곳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마천루하면 너무 당연히도 떠오르는 건물이다. 지상 123층, 높이 554.5m로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임은 물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현재 롯데그룹 본사이며 전체 면적은 420,309.54㎡(127,143평)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한바 있지만 63빌딩와 롯데월드 타워사이에도 이미 많은 높은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 용산 래미안 첼리투스는 주거용 건물이라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었고, IFC 빌딩과 전경련 회관, 파크원 빌딩등은 사무용 빌딩이라 특별한 전망대 시설이 있지 않았다. 2017년 준공당시 일하던 회사가 롯데와 관련이 있어 소방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다. 위에도 올라가보고 건물이.. 2022. 8. 21.
다시 열리는 광화문 광장 두번 말할 필요도 없지만 광화문 광장은 예전부터 서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광화문 광장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던 1395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설계를 맡은 정도전은 광화문 앞으로 쭉뻗은 길에 육조와 주요관청을 뒀다. 광화문을 등지고 왼쪽부터 의정부, 이조, 예조, 호조, 한성부, 오른쪽에는 예조, 중추부, 사헌부, 병조, 형조, 공조가 있었다. 당연히 욕조거리는 임금이 행차하는 길이고 백성과 만나는 공간이었다. 일제시대에는 경복궁 근정전 앞에 조선통독부를 세우면서 광화문이 경복궁 동쪽으로 옮겨지기도 했으며 광복후에는 세종로라는 이름으로 왕복 16차선의 큰 도로로서의 역할을 했다. 이후 2009년 12차선으로 줄어들고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서면서 1차로 변하였다. 이후 .. 2022. 8. 8.
용산정비창 개발계획 공개 이번엔 정말 가능할까?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인 용산정비창의 개발계획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약 50만 m2에 달하는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에 용적률 1500%가 넘는 초고층 건축물을 세우고 일자리, 주거, 문화공간이 집중된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만든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공개했다. 뉴욕허드슨야드를 모델로 (용산도 노량진도 모두 허드슨야드이다…) 용산 정비창을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하여 용적률과 건폐율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도록 한 계획이다. ‘입지규제최소구역’의 경우, 지자체장(서울특별시장)이 국토교통부장관에 지정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업무 상업 공간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도로, 공원, 학교)이 차지하는 비중도 40%로 맞추고 녹지비율도 50%이상을 확보해..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