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FC몰 새 주인 되나?

신세계 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최근 매각작업을 진행중이 서울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미래에셋맵스, 코람코자산신탁, ARA코리아, 마스턴투자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과거 포스팅에 작성한 바와 같이 4개 빌딩 중에는 힐튼의 최고급브랜드인 콘래드호텔도 포함되어 있다.

https://hndy.tistory.com/47

계속 변화중인 여의도 스카이 라인 (IFC)

신세계는 이를 인수할 경우 신세계조선호텔을 입점시키고, 현재 IFC몰은 스타필드를 입점시켜 더현대서울과 경쟁시킬 전망이다. 

 

추정가는 4조원대가 예상되는데 신세계그룹의 경우 작년 2021년만도 야구단 SSG랜더스, W컨셉,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도 모두 인수, 4조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2017년 코엑스몰도 인수, 스타필드를 입점시켰는데 현재 서울지역 대형쇼핑몰, 백화점의 신규출점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신세계 그룹의 이런 공격적인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의 이번 인수전 참여로 여의도는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기대감과 함께 상업, 주거, 금융을 아우르는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제고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217140455147

[르포] 여의도 '환호'·압구정 '시큰둥'…엇갈린 '잠실5단지 50층' 호재 여파 | 아주경제

어제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기사가 나온후, 원효대교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 재건축 연한이 지난 아파트들도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분간 매수문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