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흑석뉴타운] 흑석9구역 재개발 총정리: 유력 정치인도 탐냈던 준강남 입지

by 돌풍돌핀스 2026. 6.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그럴수있어 그러라그래"입니다.

​오늘은 한강변 핵심 입지이자 '준강남'으로 통하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이자 대장주로 꼽히는 '흑석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현장 소식과 사업 현황을 짚어보려 합니다.


​최근 흑석9구역 현장을 지나다 보면 수많은 타워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대규모 기초 공사(토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굵직한 이슈부터 향후 분양 일정까지, 흑석9구역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유력 정치인도 탐냈던 독보적인 입지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흑석9구역'이라는 이름이 매우 익숙하실 겁니다.
수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유력 정치인이 공관에 살면서 거액의 대출을 일으켜 이 구역의 상가 주택을 매입했다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치적 논란을 떠나 부동산 시장 관점에서 이 사건이 남긴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권력의 핵심에 있던 유력 정치인마저 꼼수 논란을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선점하고 싶어 했던 독보적인 입지"라는 점이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흑석9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역세권에 위치하여 여의도, 강남(신논현), 고속터미널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완벽합니다.

게다가 경사지가 많은 흑석동 일대에서 보기 드문 '단지 중심부 평지 지형'을 확보하고 있으며, 초·중학교와 중앙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흑석뉴타운 내에서 가장 균형 잡힌 대장주 입지로 평가받습니다.

​2. 흑석9구역 '디에이치 켄트로나인' 사업 개요

​현장 안내판을 통해 확인된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업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됩니다.


​공사명: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위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일대
​시공사: 현대건설(주)
​규모: 지하 7층 ~ 지상 25층, 총 20개동, 1,540세대
​공사기간: 실착공일로부터 47개월
​주요 제원: 건폐율 19.48% / 용적률 254.797%
​주차대수: 총 2,581대 (세대당 약 1.67대)

​여기서 주목할 핵심은 19.48%의 낮은 건폐율과 세대당 1.67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 공간입니다.
동 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조경 공간이 확보되며, 강남권 하이엔드 아파트 수준의 여유로운 주차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3. 무성했던 이주비 논란, 지금은 어떨까?

​흑석9구역은 과거 시공사 교체(롯데건설 ➡️ 현대건설)라는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관리처분이 2019년 이었으니
그 이전부터 투자를 했다면 시간과 수익률 모두 매우 아쉬울 정도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법적 한도(LTV 40%)를 넘어선 추가 이주비 지원(LTV 100% 추진)'을 파격 제안하며 시공권을 따냈으나, 금융 규제와 법적 공방이 맞물리며 실제 대출 실행까지 상당한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주 기간이 장기화되는 부작용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이주비 문제는 일단락되었습니다. 금융권과의 조율 및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등을 통해 조합원 이주비 대출이 무사히 실행되었고, 덕분에 현재 이주와 철거가 100% 완료되어 정상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을 멈춰 세울 만한 치명적인 이주비 리스크는 소멸한 셈입니다. ​다만, 이주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사업비 대출 이자와 최근 전 가구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약 2,000억 원) 이슈가 맞물리면서
향후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추가분담금'의 증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4. 향후 일반분양 및 입주 일정 전망


​철거가 완료되고 대형 크레인이 들어와 지하 7층 규모의 굴착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불확실성은 걷히고 미래 가치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상 일반분양 시점:
현재 조율 중인 분양 일정은 2027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체 1,540세대 중 약 430세대 내외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예상 입주 시점:
지하층 공사 규모가 커 공사 기간이 47개월로 다소 긴 편입니다. 이를 계산하면 최종 입주는 2029년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맺음말

​과거 유력 정치인의 매입 파동부터 시공사 교체, 이주비 갈등까지 흑석9구역은 서울 재개발 역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가진 구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이제는 당당히 건물이 올라가는 착공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과거의 진통을 뒤로하고, 흑석뉴타운 중심에서 서울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쓸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의 눈부신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