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2026 지방선거 부동산] 1편 용산구청장 후보 공약 비교: 한남뉴타운·국제업무지구 팩트체크

by 돌풍돌핀스 2026. 5.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그럴수있어 그러라그래"입니다.

​5월 21일, 오늘부터 2026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관공서의 공식 개발 발표가 잠잠해진 선거철, 투자자와 유권자가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한강벨트의 대장주는 단연 '용산구'입니다.  


​현재 용산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국민의힘 김경대, 개혁신당 김윤재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세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용산구 핵심 개발 공약의 팩트를 드라이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1.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방안: "TF 신설 경쟁"

​세 후보 모두 용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꼽았지만, 해법을 제시하는 행정적 접근 방식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입니다.

​강태웅 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의 '도시행정 30년' 경력을 앞세웁니다. 취임 첫날 '정비사업 지체제로(ZERO) TF' 설치를 1호 결재로 공언했습니다.
고도제한·조망권 규제와 조합 내 갈등으로 지체된 단지별 문제를 파악해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경대 후보 (국민의힘):
용산구의원 3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청 조직 내에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전담 부서 신설'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청의 행정 문턱을 낮추어 한남뉴타운 등 대규모 정비구역의 이주와 착공을 밀착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윤재 후보 (개혁신당):
부동산학 박사이자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자문위원이라는 '전문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양당 후보와 달리 철저한 부동산 실무 관점에서 용산 전역의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혁파하고 사업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공급안' 논란에 대한 입장

​선거판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포함된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1만 호 공급안'입니다.
이는 국제 관문도시로서의 역할과 베드타운 전락이라는 우려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지점입니다.

​야당 후보 기조 (강태웅):
국제업무지구의 핵심 기능을 살리되
서울시장 후보들의 기조와 맞물려 공공성 강화 및 인근 서부이촌동·원효로 일대 배후 주거지의 체계적인 연계 개발에 방점을 둡니다.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자처합니다.  

​여당 및 제3지대 후보 기조 (김경대·김윤재):
기존 용산구청과 주민들이 제기해 온 '일방적인 1만 가구 공급 반대' 기조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닭장 같은 아파트 위주의 공급보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및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비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3. 경부선·경원선 철도 지하화 및 상부 활용

​용산을 단절시키던 국철 지하화 사업은 세 후보 모두 조기 추진을 약속한 공통 공약입니다.
다만 지상부 공간 활용의 디테일에서 표심이 갈립니다.
  
​인프라 및 문화 확충:
강태웅 후보는 용산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지하화 상부 공간과 연계하여 확충하겠다는 종합 구성을 내놓았습니다.  

​상업 및 녹지 축 연계:
김경대 후보와 김윤재 후보는 용산국가공원(반환부지) 및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하여 용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 중심의 지상부 개발 전략을 강조합니다.

​■ 유권자와 투자자의 선택은?

​강태웅 후보는 서울시 부시장 경력을 바탕으로 한
'행정력과 서울시 협조 체계'를 통한 정비사업 브레이크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김경대 후보는 오랜 기간 용산 바닥을 다져온
'지역 밀착형 추진력'과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한 돌파를 예고했습니다.

​김윤재 후보는 정당 논리를 떠나 '부동산 실무 전문가'로서 용산의 자산 가치를 리딩하겠다는 포부입니다.  

​구청장은 우리 동네 정비구역 지정과 인허가 도장을 쥐고 있는 실무 사령탑입니다. 세 후보의 공약 중 여러분의 자산 가치와 용산의 미래에 가장 부합하는 청사진은 누구의 것인가요?

​다음 [2편: 성동구청장 후보 공약 분석 - 성수전략정비구역 초고층 규제 완화의 향방] 편으로 이어집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