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럴수있어 그러라그래"입니다.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스타필드 노량진'입니다.
현재 기존 노량진수산시장 철거 이후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쓰이는 그 넓은 땅에
정말 신세계의 쇼핑 공룡이 들어오는 걸까요?
2026년 5월 현재 시점의 팩트와
비즈니스 이면의 이야기를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1. "야구방망이 소리가 멈추면, 신세계가 열릴까?"
노량진역 9번 출구 뒤편
축구장 7개 규모(약 14,590평)의 광활한 부지에는
지금도 사회인 야구팀들의 함성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실 폭풍 전야의 고요함 속에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Sh수협자산운용의 체질을
'대체투자 전문'으로 전환하고, 차기 대표 인선을 통해 노량진 개발의 '컨트롤 타워'를 세웠습니다.
루머의 핵심인 '스타필드 입점설'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확정된 브랜드는 없으나, 상업시설의 급을 고려할 때 스타필드는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점입니다.
수협은 현재 부지를 통째로 파는 대신 '보유 후 일부 매각'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는 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임대 수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인데
이를 위해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대적할 만한 압도적인 앵커 시설이 필수적입니다.
신세계(스타필드) 같은 유통 대기업과의 협력이 끊임없이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2. 5조 원의 판을 짜는 사람들
이 개발 사업의 사업비는 무려 5조 원에 육박합니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청은 최근 노량진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동작구청은 노량진을 고시촌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강변 테크노밸리'로 만들고자 하며, 수협은 본사 이전까지 고려하며 이 판을 키우고 있습니다.
3. 독자들을 위한 팩트 요약
현재 상태:
사전협상 제도 가동 중 (용도지역 상향 및 공공기여 협의)
스타필드설:
민간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유통 대기업 참여가 유력시됨
향후 일정:
2026년 하반기 공모 설명회 및 사업자 선정 기대
4. 랜드마크가 세워지기까지: 앞으로의 5단계 프로세스

5조 원대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야구장이 사라지고 랜드마크가 들어서기까지는 꼼꼼한 행정 절차와 협의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핵심 과정을 정리해 드립니다.
① 서울시와의 '사전협상' 마무리
현재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수협이 "땅의 용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하면 서울시는 "그 대가로 공공기여(기부채납)를 얼마나 할 것인가"를 조율합니다.
공공기여 비율과 개발 규모의 큰 틀이 이 단계에서 확정됩니다.
②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결정
사전협상이 끝나면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합니다.
용도지역 변경(주거/상업 등)을 확정 짓는 행정 절차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됩니다.
③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수협이 직접 건물을 짓기보다 역량 있는 민간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단계입니다.
바로 이때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공룡들과 대형 건설사들이 어떤 제안서를 내미는지에 따라 '스타필드 노량진'의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④ 건축심의 및 인허가 (동작구청 협의)
구체적인 건물의 모양과 교통 영향, 환경 문제를 검토합니다. 이때 동작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편의시설이나 주변 도로 정비 계획이 세밀하게 확정됩니다.
⑤ 사업시행인가 및 착공
모든 행정 절차의 마침표입니다.
건축 허가가 떨어지면 비로소 야구장이 철거되고 펜스가 쳐지며 공사가 시작됩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2027~2028년경 착공을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맺음말
부동산 투자나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민간사업자 공모' 소식이 들려오는 시점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때가 바로 루머가 팩트로 바뀌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글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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