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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사이트] 평당 공사비 1,000만 원 시대, 서울 재개발 지도가 바뀐다 (마천4, 대조1)

by 돌풍돌핀스 202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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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럴수있어 그러라그래" 입니다.

최근 서울 정비사업 현장이 2022년 23년에 이어
‘공사비 증액’이라는 거대한 폭풍우를 또 만났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평당 공사비 1,000만 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조합원들과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서울시 주요 정비사업 현황을 토대로,
지금 우리 지갑을 위협하는 공사비 갈등의
실체와 주목해야 할 구역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송파 마천4구역: "3년 만에 2,900억 원 추가 고지서"


강남권 재개발의 핵심지 중 하나인 마천4구역이
최근 발칵 뒤집혔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조합에 무려 2,900억 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충격의 수치:
2021년 당시 평당 520만 원대였던 공사비가
2026년 현재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
세대수는 줄어드는데 공사 기간은 오히려 늘어나는
조건이라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시사점:
강남권 대단지조차 이 정도라면,
서울 내 다른 구역들도 공사비 폭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멈췄던 시계가 다시 돌다: 은평 대조1구역의 교훈


공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던 대조1구역은
최근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서울시 코디네이터의 중재로 증액 규모를 조정
(3,771억 원 → 2,566억 원)하며 오는 10월 입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울 점: 이제는 ‘누가 더 싸게 짓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합리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속도를 내느냐’가
사업성을 결정하는 핵심 능력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어들: 노량진 & 장위


공사비 갈등 속에서도 결국 ‘옥석’은 가려지기 마련입니다.

노량진 1구역:
노량진 뉴타운의 대장주로, 최근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공사비 현실화 이슈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입니다.
여의도와 강남을 잇는 독보적 입지인 만큼, 갈등만
해결된다면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장위 10구역:
오랜 진통 끝에 사랑제일교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공사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추진 중인 만큼, 동북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속도'가 곧 '돈'이다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당장 4월10일자로 레미콘은 또다시 4%가까이 상승했고
철근은 연초대비 톤당 10만원이 넘게 상승했습니다.
연일 사상 최악의 수요 부족인데도 원가가 오르니
감당이 안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 점점 눈앞에 다가옴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공사현장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나 실거주자가 확인해야 할 것은
단순한 입지가 아닙니다.
공사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인가?
조합의 운영 능력이 갈등을 봉합할 만큼 성숙한가?
분담금을 감당할 만큼 미래 가치(입지)가 확실한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구역만이 '공사비 폭탄'
속에서도 살아남는 진정한 대장주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켜보고 계신 구역은 안전한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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