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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둔촌주공 분양은 언제쯤?

by 돌풍돌핀스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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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락시영아파트가 헬리오시티로

바뀌면서 가장 많이 붙었던 수식어는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이다. 

9,510가구가 한단지에 들어섰으니

그 앞에 5,000여 세대를 자랑하던

잠실엘스(주공1단지), 잠실리센트(2단지),

트레지움(3단지), 레이크팰리스(4단지),

파크리오(잠실시영)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일부사람들의 공급과다 우려에도

엄청난 상승세를 이끌며 헬리오시티는

성공한 대단지의 대명사가 되었다. 

집열쇠

그 이후에도

많은 단지들이 달리고 있다. 

반포와 고속터미널 일대에만도

한강변을 따라 수많은 단지들이

탈바꿈을 준비중이며

방배동 역시 여러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철거 및 착공이 준비중이다. 

 

하지만 단군이래 최대라는 수식어를

또 달고 있는 최고의 블루칩은 누가뭐래도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현대건설 사업단

(현대, 대우, 현대산업개발, 롯데)가 시공을 맡았고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의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주민이주,

2019년 철거를 마치고 착공한 단지이다.

둔촌주공아파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철거 과정부터 문제가 상당했다. 

게다가 분양과정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보증 과정에서

상당한 난항을 겪으며

아직까지도 일반분양을 하지 못한채

공사는 지지부진하게 진행중이다. 

 

그래도 시공사가 자금조달을 한채

공사를 계속진행하면

후분양이라도 할 수 있으련만 시공사 역시 

조합으로부터 공사비를 받는게 어렵다보디 

공사를 진행못하겠다고

두손을 들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로 시공사업단이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비 대여를 중단한다면

법적분쟁은 물론이고 사업역시 한없이 지연될 수 있다. 

 

이는 조합원의 손해는 이루 말할 것도 없고

시공사, 그 분양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청약대기자 들에게도

굉장한 충격이 될 것이며 이는 또다시 부동산 시장의 공급부족 심리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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