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럴수있어 그러라그래"입니다.
서울시가 공공개발의 이익을 소수가 아닌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동행리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서초 소방학교 부지 개발부터 시범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1. '서울동행리츠'란 무엇인가요?
서울시와 SH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사업에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하여, 운영 수익을 함께 나누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 모델입니다.
기존 리츠와 차이점:
일반 리츠가 개발 단계부터 위험을 안고 시작한다면
서울동행리츠는 공공이 개발을 주도하여 준공한 후,
수익이 안정화되는 운영 단계에서 시민들이 참여합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2. 핵심 추진 내용 및 규모
투자 비율:
리츠 자본금의 약 30% 내외를 시민 청약 규모로
배정할 방침입니다.
지배 구조:
서울시와 SH공사가 지분의 51% 이상을 확보하여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담보합니다.
참여 대상: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서울 시민 또는 해당 자치구의 구민으로 설정될 예정입니다.
3. 시범 적용 지역 (어디에 생기나?)
이번 발표에서 언급된 시범 사업지는 상징성이 매우 높은 곳들입니다.
1) 용산국제업무지구 B9 부지 60층 규모의 복합시설.
오피스텔 336가구 등 사업비 약 2조 5천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입니다.
2) 우면동 서초소방학교 부지 노인복지주택,
우면 119 안전센터 등 2만 591㎡ 부지에 들어서는
복지+공공 복합개발입니다.
진행 일정:
공사가 마무리되는 2033년 공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의 매력 포인트
안정적인 배당 수익:
공공이 준공 후 운영 단계에서 공모를 진행하므로
개발 단계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태에서 배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 상생형 모델:
내가 사는 지역의 성장이 나의 자산 증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소액 투자 가능:
리츠 특성상 큰 자본 없이도 대규모 랜드마크 개발 사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서울동행리츠는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는 질문에
'시민을 위한 개발'이라는 답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특히 용산과 같은 핵심지의 개발 이익을 시민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과 투자 지형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33년 공모 예정이라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서울의 지도를 바꾸는 공공개발 사업들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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